대전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법률, 회계,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 부패 취약 분야감시

▲대2전광역시 교육청 전경ⓒ 대전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26일 제9대 청렴 시민감사관 15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금년 첫 번째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설동호 교육감의 위촉장 전달과 대전시교육청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 대한 보고와 청렴 시민감사관 역할에 대한 설명, 향후 활동 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법률, 회계,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 시민감사관은 2년간 대전교육청 산하 기관 및 학교의 종합감사, 특정감사 등에 참여해 잘못된 제도나 불합리한 업무처리 등의 개선 권고하는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2007년 3명의 감사관이 14년이 지난 2021년 현재 15명으로 늘어났고, 감사 참여 범위도 확대되어 금년부터는 유치원 종합감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박홍상 감사관은 “청렴 시민감사관의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감사의 신뢰성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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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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