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500kV HVDC 변환시설 주민여론 수렴

범군민 대책위원회 산하 임시기구 TF 구성

경북 울진군은‘500kV HVDC 변환시설’에 대한 주민여론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대응하기 위해 최근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울진 범군민 대책위원회 산하에 임시기구로 TF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찬걸 울진군수가 ‘500kV HVDC 변환시설’ TF구성을 위한 대책회의를 주제하고 있다 ⓒ울진군청

울진군은 이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갖는 의혹을 해소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한국전력공사에 요구하며 군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대처하고자 이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500kV HVDC 동해안~신 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동부-1구간)반대대책위 남효선 공동대표는 이 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변환소는 포함되지 않아다며 투명한 처리를 강조했다

또한 한전이 송전선로 경과지 마을과 개별적으로 지원 협의를 추진해 또 다른 민(民)-민(民) 갈등 양상을 보이는 것에 대해 사업자 측의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민간 위주의 전문적인 TF를 구성하여 지역 갈등 원인을 해소하는데 행정도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