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의 안전 인공지능(AI)이 지킨다

지하철등에서 몰카 촬영․에스컬레이터 사고 등 경보음 울려 신속대응 조치

▲대전 도시철도 인공지능 13종시연 화면ⓒ 대전시

대전시와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대전시청역에서 ‘인공지능(AI) 스테이션 안전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허태정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철 도시철도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축사 홍보영상 시청 및 사업 설명 ‘인공지능(AI) CCTV 영상을 활용한 안전시스템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연회에 선보인 ‘인공지능(AI) 스테이션 안전시스템’은 정부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는 안전한 역사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구축됐다.

안전시스템은 ‘인공지능(AI) CCTV 영상 안전시스템’ ‘기계·시설물 상태 분석 인공지능(AI) 모니터링’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AI) CCTV 영상 안전시스템(일명 인공지능 3마 스테이션)은 역사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13종의 이상행동을 감지하고 6종의 객체를 추적한다.

특히 에스컬레이터 넘어짐 사고나 몰래카메라 촬영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이 경보를 울려 역무원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기계·시설물 상태 분석 인공지능(AI) 모니터링’은 역사 내 모터 등에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전류 진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이 분석하여 기계·시설물의 고장과 이상 징후를 진단·예측하는 시스템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공지능(AI) 스테이션 안전시스템을 통해 안전 친화적인 도시철도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대전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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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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