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지역 코로나 19 차단에 민간단체가 나섰다

울진군,민간인 66명 ‘생활 백신 자원봉사단’으로 위촉,

경북 울진군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코로나 19 대응‘생활 백신 자원봉사단’발대식을 하고 자원봉사단원 6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찬걸 울진군수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활 백신 자원봉사단’발대식에 참석, 단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열린 ⓒ울진군청

지난달 26일부터 2주간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위촉된 생활 백신 자원봉사단은 1차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단은 체육, 종교, 식품, 공중위생시설 등 코로나 19 취약시설 2282개소를 대상으로 주 1~2회 현장을 방문해 방역수칙과 지침준수 안내 등 지역 내 코로나 19 감염차단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을 수행한다.

아울러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을 견뎌내고 있는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 행정에 전달하는 민·관 소통의 가교역할도 하게 된다.

‘생활 백신’이란 의료적 백신과는 달리 일상생활 속, 사업장별, 사회적 거리 지침준수 등으로 코로나 19 감염을 예방하는‘비의료적 방역 활동’으로 자율방역을 의미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 19 예방 활동의 선봉장이라는 어려운 역할을 맡아주신 생활 백신 자원봉사단원에 고마움을 표하며, “빠른 시일 내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군민들이 코로나 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생활 백신 자원봉사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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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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