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에 인공지능 더해 '더 똑똑해진' 노인 돌봄사업

전북도, 복지부 선정 비대면 돌봄사업 시범사업 3곳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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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9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양로시설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활용 비대면 디지털 돌봄시범사업' 대상지로 도내 3개 시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앞서 전국의 양로시설 94개소 중 1차년도 대상시설로 전국의 15개소를 선정했으며 전북은 전주 1곳과 익산 2곳 등 모두 3개소가 선정돼 7곳이 선정된 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비대면 디지털 돌봄 시범사업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양로시설 입소 어르신의 건강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비대면 돌봄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시설 안에 침상과 방, 계단, 출입구 등에 화재와 활동량, 심호흡, 출입문 개폐 등을 감지할 수 있는 IoT 기반 센서를 설치해 낙상이나 심정지, 화재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와 의료기관에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또 인공지능에 탑재된 스피커를 통해 대화를 하거나 각종 정보, 동영상, 운동, 노래 등의 컨텐츠를 제공해 우울증이나 고독감으로 인한 자살 문제를 예방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복지부는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까지 79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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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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