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안심도서관이 '2021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5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안심도서관은 순회사서 인건비 및 활동비,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비 등의 예산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액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과 (재)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작은 도서관 운영을 내실화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안심도서관은 1명의 순회사서를 채용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동촌역사 작은도서관', '방촌동 작은도서관', '지저동 작은도서관'에 파견한다.
이를 통해 도서관 자료정리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도서관리, 대출 등의 작은도서관 업무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기철 (재)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작은도서관들의 전문성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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