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비서관, 대통령 직속 기구 국가균형발전위원 위촉

김 위원 “지역과 중앙과의 소통 역할 최선 다하겠다”

▲김문수 위원ⓒ프레시안

김문수 전 국회의원 비서관이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정부의 주요 국정 목표 중 하나인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사업을 선정하는 등의 업무를 포함한 10조7000억 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의 운영 및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토대로 지역 불균형 해소 및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자립적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국가의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김문수 위원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국정과제와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부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포함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몸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군산시와 지역정치권과 소통역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022년 1월 31일까지 위촉을 받은 김문수 위원은 문재인 대통령후보 특보단 팀장을 비롯해 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정책위원회 부의장, 대한걷기연맹 전라북도연맹 사무국장, 군산시체육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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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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