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전주시 소상공인 경영애로 지원

20억원 규모, 업체당 최대 4000만 원, 금리 1%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극복 및 생활안정을 위해 전주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손을 맞잡고 2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업체당 최대 4000만 원 한도,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거치기간 없이 5년 원금균등분할상환, 1%의 저금리로 지원한다.

이번 금융지원을 위해 전북은행과 전주시,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3일 '전북은행 전주시 소상공인 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임용택 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도 소상공인의 경영애로가 깊어지는 만큼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우리지역경제가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에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출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전북은행 영업점 및 고객센터 또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1월에도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2억5000만 원을 출연해 도내 중소기업에 35억7000만 원 가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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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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