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2021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 교육분야 4위 선정

종합순위 39위/거점대 1위 차지…글로벌 리서치기관 ‘스태티스타’·한국일보·코리아타임즈 선정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독일의 글로벌 리서치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한국일보, 코리아타임스에서 지난 5일 발표한 ‘2021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 평가에서 교육(대학교)분야 4위에 선정됐다.

‘스태티스타’는 뉴스위크, 파이낸셜타임스, 포브스 등 세계 권위지들과 함께 매년 조사를 실시해 국가별 기업 순위를 발표해 왔다.

대한민국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조사결과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대학교

이번 조사는 임직원 200명 이상 규모의 국내 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 1만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모두 4500여개 기업·기업 가운데 최종 30개 분야 400개 기업을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했다.

평가기준은 ‘가족이나 친지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와 ‘동종 업계 종사자에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기업 이미지 ▲신뢰도 ▲성평등 ▲사회적 책임 ▲문화 ▲복지 등 48만 건 이상의 응답을 취합해 평가했다.

강원대학교는 10점 만점에 7.63점을 받아 교육(대학교)분야 4위, 국가거점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400대 기업·기관 전체 순위에서도 39위에 올랐다.

교육(대학교)분야 1위는 공군사관학교(8.00)가 선정됐으며, 이어 고려대학교(7.88), 연세대학교(7.66)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된 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구성원들을 위해 꾸준히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커리어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한 것으로 분석됐다.

강원대학교는 2010년 춘천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직장어린이집을 설립하고, 자유로운 출산·육아휴직제도 운영 및 여성교원 역량 강화, 코로나19 대응 유연근무(재택근무) 확대 등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한, 평생교육 및 직무역량 강화 지원, 교직원 휴게공간 확충, 백령봉사단 운영 및 지역사회 집중봉사 등 직원 근무환경 개선과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직원 복지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수에게는 안정적인 연구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는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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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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