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식당・카페 등 10시까지 운영 가능...신규 3명 확진

창원 1명·김해 1명·거창 1명 총 누적 확진자는 2017명

경남에서도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간 이동과 여행, 모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방역수칙이 변경된다.

오후 9시시까지 운영제한 업종에 대해 10시까지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된다. 8일 0시부터 14일까지다.

변이 바이러스의 해외유입 위험도 또한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경남도

이러한 가운데 7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3명(경남 2018~2020번)이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2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창원 1명·김해 1명·거창 1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2017명이다.

창원 확진자 경남 2018번은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2018번은 대전 1120번 직장동료이다.

거창 확진자 경남 2019번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2019번은 대구 확진자 접촉자이고 경남 2017번 가족이다.

김해 확진자 경남 2020번은 본인이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외국인 친척모임 관련 자가격리자와 능동, 수동 감시자를 포함해 총 75명을 2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중 6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2명은 검사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진자의 영업장 종사자와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상점과 환전소 등의 종사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207명에 대해 검사해 음성이 197명이고 10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신 국장은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를 설 연휴 마지막 날까지 유지한다"고 하면서 "식당・카페・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방문판매업소・실내 스탠딩공연장・파티룸의 다중이용시설은 8일 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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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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