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 가동

전 시민을 대상으로 11월까지 70% 접종 목표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따른 피해 확산 감소와 지역사회 전파 차단으로 시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속초시는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백신 예방접종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속초시는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따른 피해 확산 감소와 지역사회 전파 차단으로 시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속초시

예방접종 추진단은 정성훈 부시장을 단장으로 실무 추진반(반장 : 행정국장)에 △ 시행 총괄팀 △ 접종기관 운영팀 △ 백신 수급팀 △ 대상자 관리팀 △ 이상반응 관리팀 등 5개팀으로 구성하며 백신 도입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관내 유관기관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한다. 의사회, 약사회, 경찰서, 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과 코로나 예방접종과 관련하여 유기적인 민관협력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일반시민이 접종할 예방접종센터로는 속초시생활체육관을 확보해 설치·운영하기로 하였다. 센터 내 정부 지침에 따른 예진 및 예방접종 공간과 접종자 이상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공간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설비를 4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시민 7만1천여명이며 예방접종 70% 목표를 하고 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고위험군 의료기관 및 요양병원 종사자 등 우선접종 대상자를 접종한 뒤 일반 시민에게 순차적으로 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방역의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 수급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차질이 없도록 예방접종 추진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 한분 한분 모두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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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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