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에 ‘치유의 숲’이 생긴다

대전 유성구 ‘2021년 숲길 정비사업’에 충남대 산책로 포함

▲충암대 치유의 숲 지도ⓒ 충남대

대전시 유성구(청장 정용래)가 최근 ‘2021년 숲길 정비사업’을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 이진숙 총장의 ‘CNU 산책로 조성’ 공약이 치유의 숲 조성 계획에 포함돼 지역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난다.

유성구는 오는 8월까지 약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남대 대덕캠퍼스 내 정보통신원~예술대학 사이의 1.6km 길이의 산책로를 ‘치유의 산책로, 숲’으로 조성한다.

이 산책로는 평소에도 대학 구성원은 물론, 충남대 인근의 궁동, 어은동, 봉명동, 죽동, 신성동 등 유성구 주민들의 등산 및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다.

충남대에 조성되는 ‘치유의 산책로, 숲’은 민선 7기 공약인 ‘걸어서 10분 이내 산책로. 등산로. 치유의 숲 조성’인 동시에, 충남대 이진숙 총장이 공약으로 내건 ‘걷고 싶은 캠퍼스 만들기 프로젝트-CNU 산책로’로 지자체와 지역 대학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이진숙 총장은 제19대 총장 선거에 출마해 대학 구성원의 복지 증진과 지역민들을 위해 충남대 캠퍼스 내 산책로를 조성해 걷고 싶은 캠퍼스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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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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