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마스크 생산 중소기업 판로지원

전북도내 공공기관 합동 '온･오프라인 마스크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LX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우원식 위원장,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조지훈 원장(앞줄 오른쪽부터)과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X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전북도 소재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지역 내 마스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에 나섰다.

LX는 5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전라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과 함께 '온‧오프라인 마스크 공공구매 상담회' 지원행사를 열었다.

마스크 공공구매에는 LX,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전라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새만금개발공사, 한국출판문화진흥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7개로 마스크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중 사회적경제 기업 및 사회적약자 기업으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비대면 구매의 활성화를 위해 LX 유튜브채널 국토인터넷방송국(LIBS)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지역 내 마스크 생산업체와 공공기관을 연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우원식 위원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과 지역 중소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을 응원했다.

오애리 LX 경영지원본부장은 "LX 등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전북도청의 마스크 구매로 지역 중소기업을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지원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힘과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부성 기자(=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