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국토정보 서비스 향상과 더불어 SOC 디지털화를 통한 글로벌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법안이 3일 국회에 제출됐다.
이날 '한국국토정보공사법' 안을 제출한 이는 더불어민주당 김윤덕(전북 전주시 갑) 의원.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법안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명확한 설립목적을 비롯해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체계 구축, 그리고 공간정보산업 기반을 마련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국가공간정보체계 구축이라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공사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국토정보공사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전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국토정보공사(LX)가 이 법안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하게 된다면 전북에도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디지털 트윈과 스마트시티 확대 등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그동안 '국가공간정보 기본법'에 따라 지적측량 및 지적재조사와 같은 지적사업과 함께 디지털 트윈 등 스마트 국토 정보사업을 통한 국토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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