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책문화센터 '2021 강릉은 모두 작가다' 운영

온라인 이벤트도 3개월간 진행…포스터 액자로 제작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강릉책문화센터에서 강릉시민과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2021 강릉은 모두 작가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021 강릉은 모두 작가다' 프로그램은 관내 도서관, 호텔, 서점, 카페 등에 비치된 엽서에 강릉을 주제로 짧은 글을 작성하여 회수함에 넣으면 선별작을 책으로 출판하고, 참여한 이들을 공동 저자로 등록하는 프로그램이다.

▲강릉책문화센터는 강릉시민과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2021 강릉은 모두 작가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릉시

강릉책문화센터, 강릉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호텔, 서점, 카페 등 49개소에 엽서 및 회수함이 비치되어 있으며, 엽서 뒷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3개월간 진행되며, 주제에 맞는 사진과 사연을 응모하면 매월 5명을 선정하여 일러스트 포스터 액자로 제작하여 증정한다.

오는 2월은 '우리 가족을 그려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가족의 소중한 일상이 담긴 사진과 글을 담당자 이메일로 응모하고, 일러스트 작업을 통해 포스터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구딩노부부의 일상을 그리는 긴숨 작가와 함께한다.

또한, 강릉책문화센터에서는 시민출판, 출판아카데미, 작은학교 졸업 앨범 제작, 그림책 만들기, 웹툰, 오디오북 등 다양한 출판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책문화센터, 강릉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강릉책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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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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