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1년 대체인력뱅크 운영…기간제 근로자로 채용

행정의 연속성 확보·가정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 '일거양득'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행정의 연속성 확보와 가정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을 통한 일과 가정의 양립 도모를 위해 2021년 대체인력뱅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체인력뱅크는 우수한 대체인력을 사전에 선발하여 인력풀을 구성하고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등으로 업무공백 발생 시 업무 대행에 필요한 기간 동안 즉각적으로 인력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속초시는 행정의 연속성 확보와 가정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을 통한 일과 가정의 양립 도모를 위해 2021년 대체인력뱅크를 운영한다. ⓒ프레시안(이상훈)

이는 출산휴가와 휴직을 사용하는 직원들의 심리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업무공백 최소화를 통해 대민행정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체인력 지원자격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자로, 전자우편 접수를 통한 서류전형 실시 후 결원 발생 부서 업무 특성에 따라 추천되어 부서 면접 실시 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자치행정과 조직인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대체인력뱅크 운영으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사용 직원들의 심적 부담 완화로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행정의 연속성 확보를 통한 대민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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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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