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천산업단지 내 194억원 규모의 ㈜지평주조 제3공장이 들어선다.
춘천시는 19일 강원도, ㈜지평주조와 함께 제3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시 등은 2021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3년간 194억원을 들여 ㈜지평주조 제3공장을 신설한다.
㈜지평주조는 춘천에 제조시설과 고용 창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간다.
시와 강원도는 ㈜지평주조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경영안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지평주조 제3공장은 5423㎡ 규모로 탁주와 약주를 제조하게 되며, 신규고용 규모는 80명이다.
㈜지평주조 제3공장 신설을 통해 시 등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평주조 제3공장 신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쟁정적 지원을 최대한 지원,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 연관 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25년 설립된 ㈜지평주조는 2014년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594호로 지정된 탁주 및 약주 제조기업으로 2018년 동춘천산업단지내에 제2공장을 설립했다.
2019년 말 기준, 자산 174억 원, 임직원 62명, 연매출 200억 원의 막걸리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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