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AI 철통방역 결의

긴급 비상방역대책회의 열고 고병원성 AI 지속 발생에 따른 대책 논의

▲ⓒ전북농협

전북농협이 AI 유입 및 확산 차단을 위해 부서를 초월한 철통방역과 가용 가능한 소독자원을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전북농협은 김제 지역에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 18일 정재호 본부장을 비롯해 장경민 경제지주 부본부장과 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비상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차단방역 등을 논의했다.

지난 13일에도 정재호 본부장 주관 '시군지부장 화상회의'를 열어 가축질병 발생위험이 높은 시기에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및 방역 최 일선에 있는 거점소독시설·공동방제단 근무자 격려 방문 등의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주문했다.

이러한 현장경영을 바탕으로 전북농협은 AI 차단방역을 위해 비축기지 방역물품을 활용해 '초동방제용 생석회 10톤, 소독약 300kg, 방역복 200박스'를 발생 즉시 해당지역에 전달하고 있다.

향후에는 비계열 가금농가 260호에 '축사별 장화 갈아신기' 일환으로 방역용 장화 610켤레도 공급 할 계획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고병원성 AI 방역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이를 이겨내기 위해 모든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기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AI 확산방지 및 종식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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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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