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 선정

영동지역 최초…춘천, 원주에 이어 세 번째 위탁운영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강원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영동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된 것으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춘천시센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원주시센터에 이어 세 번째 위탁운영 기관이 됐다.

▲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강원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에 선정됐다. ⓒ속초시

위탁기간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이며, 사업비 1억7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강원도 특성에 맞는 다문화가족지원 프로그램 개발·보급, 도내 18개 시군 센터 운영지원 및 현장지원, 종사자 실무교육 및 상담슈퍼비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주요 사업으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다문화부부 선진지 견학, 다문화가족 및 건강가정 지원 '민·관 합동 워크숍' 등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통합서비스 및 가족친화 인증사업, 각종 공모사업 등 도내 센터 및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중앙관리기관과 도내 시군센터와의 다양한 연계 활동으로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강원도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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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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