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사망자 36명...순창요양병원·가나안요양원서 31명

사망자 연령대 80대 17명으로 가장 많아, 90대 16명, 70대 2명, 60대 1명 등

ⓒ프레시안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는 36명으로 집계됐다.

1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후 사망한 환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순창요양병원과 김제 가나안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36명이다.

총 10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순창요양병원에서는 16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다음으로는 100명의 확진자가 나온 김제 가나안요양원이 1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익산열린문교회 1명, 익산방문판매관련 1명, 기타 3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연령대로는 80대가 17명으로 사망자 중 4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80대에 이어서는 90대가 16명으로 사망자 중 45%였다.

이밖에 70대가 2명, 60대가 1명씩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북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총 9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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