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중·소상공인 및 AI 피해농가 지원

설 명절자금 특별지원 통해 중·소상공인 유동성 해소 및 AI 피해농가 조기 영농 복귀 도움

▲ⓒ전북농협

NH농협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설 명절 특별 자금을 지원한다.

또, AI 피해농가 조합원의 재입식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서도 특별 대출을 실시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10조 원 규모의 설 명절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자금, 기한연장 각 5조 원씩 총 10조 원 한도로 2월 26일까지 지원한다.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모두를 포함하는 이번 자금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설 명절자금 특별우대금리 0.1%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대출상품에 따라 최고 1.5%의 우대금리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농가의 조기 영농 복귀를 위해 '상호금융 영농우대 특별저리대출'을 실시한다.

'상호금융 영농우대 특별저리대출'은 AI 피해농가 조합원의 재입식 필요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으로, 2.0%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금융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대상은 AI피해 농가의 농업인 조합원이며, 대출한도는 1인당 5000만 원, 대출만기는 1년 이내이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12월부터 피해농가에 가구당 최대 1000만 원을 긴급생활안정자금(1년·무이자)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기존 대출금의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 납입을 유예하는 등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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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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