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착한가게 기부 릴레이 2021년에도 지속

ⓒ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착한가게 기부 릴레이가 신축년 새해에도 주민들의 호응 속에서 이어지고 있다.

군산 나운2동에 따르면 나눔 실천으로 펼치는 착한가게 챌린지가 2021년 돈(Don)&콩(Kong)을 시작으로 기부문화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착한가게에 가입한 돈&콩 강영자 대표는 “이번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수익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고석권 나운2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착한가게 챌린지에 동참하는 신규 업체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눔 활동의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 매달 3만 원 이상의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것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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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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