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취약계층 스포츠 강좌로 건강 튼튼, 희망 쑥쑥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 월 8만원 이내 수강료 지원

양양군이 취약계층 가정 자녀의 스포츠 활동 지원에 나선다.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취약계층 가구의 유·청소년에게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양군은 취약계층 가구의 유·청소년에게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한다. ⓒ프레시안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운동 강좌를 수강하기 어려운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만 5세 이상, 18세 이하(출생연도 2003년~2016년) 유·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지원가구, 범죄피해가구 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양양군청 문화체육과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누적이용기간, 수급자격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결과는 개별 통지되며, 선정대상자는 월 8만원 이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2월부터 12월까지 지원 받는다

.

이용방법은 발급되는 전용카드로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수상신청 후 온라인 결제하면 된다.

황승근 문화체육과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활동이 줄고, 모두가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 아이들이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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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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