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취약계층 가정 자녀의 스포츠 활동 지원에 나선다.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취약계층 가구의 유·청소년에게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운동 강좌를 수강하기 어려운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만 5세 이상, 18세 이하(출생연도 2003년~2016년) 유·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지원가구, 범죄피해가구 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양양군청 문화체육과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누적이용기간, 수급자격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결과는 개별 통지되며, 선정대상자는 월 8만원 이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2월부터 12월까지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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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방법은 발급되는 전용카드로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수상신청 후 온라인 결제하면 된다.
황승근 문화체육과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활동이 줄고, 모두가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 아이들이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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