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강원도 제2생활치료센터’ 입소자를 위한 관내 자원봉사자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속초시 노학동에 위치한 ‘강원도 제2생활치료센터’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강원도 내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지원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속초시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의 센터 입소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 소야건축 설계사무소에서 간식으로 떡과 닭강정 후원을 비롯하여 새해를 맞아 돈우마을에서는 정성스러운 도시락 42개를 직접 제작해 제공했으며, 지난 7일 여성기업인협회 등 지역 업체에서 과일 키트 120개를 만들어 온정을 나눴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시기 속에 이어지는 속초시민들의 따뜻한 온정과 손길이 작은 도움이 되어 센터 입소자들이 빨리 쾌유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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