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일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진행했다.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우편접수, 전자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한 83명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5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군청, 읍면, 사업소, 지역 유관기관 등 각 부서에 배치되어 행정 및 사회복지 업무 보조, 코로나 19 생활 방역 업무 지원 등 다양한 군정 업무에 참여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대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사회적 경험을 쌓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지고, 코로나 19 장기화로 얼어붙은 고용환경에서 청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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