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계약업무 통합운영 본격 시행

전문성 강화…컨트롤타워로 '우뚝'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지난 1일부터 제1관서 발주 사업 중 추정가격 2천만원 이상 계약에 대해 본청에서 대행하는 ‘계약업무 통합운영’을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문성이 강화되어 2021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종합·전문 간 업역 규제 폐지 및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계약법령 수시 개정사항에 능동적 대처로 계약업무의 효율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는 지난 1일부터 제1관서 발주 사업 중 추정가격 2천만원 이상 계약에 대해 본청에서 대행하는 ‘계약업무 통합운영’을 본격 시행한다. ⓒ프레시안

또한, 4차 혁명 시대 변화된 디지털 표준에 맞춰 ‘계약 서류 전자화’를 본격 시행함으로써 종이 없는 행정 구현은 물론 그동안 내부 직원들의 서류 전달에서 오는 불필요한 방문이 해소되어 업무 효율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19상황에서 지역업체의 가중되는 어려움 해결과 지역 경제 순환에 기여하고자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핵심과제로 삼아 더욱 총력을 기울인다"며 "신규직원 회계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 보조단체 및 영세 업체 행정 컨설팅 등 계약업무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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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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