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은 7일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영하 18도 아래로 떨어졌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영하 11.2도를 바람은 시간당 10㎞ 안팎으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대전 영하 17.1도 등까지 떨어졌다.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전 7.0㎝,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오늘 낮 최고기온도 영하 11∼영하 7도에 머무르겠다.
대전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8일인 내일 절정을 이루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오늘보다 5∼7도 더 떨어져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겠다"하였다.
한편 대전시는 전날 밤부터 7일 오전까지 제설작업에 382명의 공무원과 굴삭기 등 192대의 장비, 친환경경제 설제 2000여 톤을 투입해 출근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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