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의 시작과 함께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군산로컬푸드직매장(이하 군산로컬푸드직매장)이 재개장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8일, 재개장 준비에 들어간 직매장(군산시 해망로 224)은 새해 첫 월요일인 4일에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조용하게 업무를 개시했지만, 분위기는 활기찼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중한 생산물을 진열하는 농가와 업체의 바쁜 손길에서는 행복한 기대와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상품 진열을 마친 한 생산자는 “농부들의 소중한 결실이, 소비자의 행복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는 희망이 담긴 부탁을 전했다.
군산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한 문영엽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식품 표시사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산지 등의 식품 정보가 정확하게 표시되고 전달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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