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대포항 등 어항 방파제 안전난간 시설 복구 완료

총 325경간이 파손…복구비 총 사업비 7000만원 소요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지난 9월 제9호 태풍 마이삭 및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어항 방파제 안전난간 시설을 복구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태풍으로 관내 장사항, 설악항, 대포항의 방파제 안전난간 총 325경간이 파손됐다.

복구비로 국·도비 49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000만원이 소요되어 당시 태풍피해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보여줬다.

▲속초시는 지난 9월, 제9호 태풍 마이삭 및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어항 방파제 안전난간 시설을 복구 완료했다. ⓒ속초시

속초시는 피해복구가 진행되는 동안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방파제 일부 구간을 통제했고, 안내문을 설치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사고 없이 피해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출입 통제를 해제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복구공사 기간 동안 방파제 출입 통제에 협조해 주신 시민 및 이용객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파제 이용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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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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