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2021년 해맞이 안전관리 특별대책 추진

경찰관 100여명, 경비함정 등 배치…집중순찰 강화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관내 각 지자체별 행사 취소 및 해변통제를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 소규모 관광객 등의 해맞이를 위한 동해안 방문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2021년 1월 1일 오전 6시 부터 해맞이객 운집 예상 항포구 및 각 해변을 중심으로 경찰관 100여명과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및 순찰차 등을 배치하여 집중순찰·안전관리를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동해해양경찰서

또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현장에서 방송장치를 이용하여 안전관리를 실시 할 예정이며, 당일 안전관리 비상대기반을 편성·운영하여 해맞이객의 안전과 연안해역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새해 첫날 너울을 포함한 2~4m의 높은 파도가 예상되어 해안가·갯바위·방파제 등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해양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