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0일 본부장급 인사를 통해 전북지역 본부장으로 김승철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을 임명했다.
김승철 신임 LH 전북지역본부장은 전북 남원출신으로 전주공고, 전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북대에서 토질학 석사를 취득했다.
신임 김 본부장은 1989년에 한국토지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한 후 전북본부 지역협력부장, 본사 공공지원임대사업처 사업부장, 서울본부 감일사업단장,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을 거쳤다.
김 본부장은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업 추진력이 강점이며, 직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김승철 본부장은 취임식에서 "탄소소재 국가산단, 익산평화 주환사업 및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다짐하며 "코로나19로 예측 불가능한 경영환경이지만 주거복지 로드맵 등 정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전북도 등 지자체와의 협력강화를 통해 서민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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