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병원운영 관련 인권경영영향평가 시행

ⓒ군산의료원

전라북도 운영 군산의료원은 병원운영과 관련해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인권경영영향평가를 시행했다.

인권영향평가란 직원 및 외부고객, 그 외 이해관계자의 인권에 미칠 수 있는 실제적 잠재적 인권 리스크를 평가하고 진단하는 것이다.

군산의료원에 따르면 병원 운영 및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를 위해 인권경영 가이드라인 및

직원 의견수렴을 통해 ▲기관운영 평가지표 10개분야 98개 지표 ▲주요사업 평가지표 7개 분야 26개 지표를 개발하고 자체 평가팀을 구성해 영향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인권경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결했다.

김경숙 군산의료원장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한 인권경영 실현을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운영 및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해 병원 전반에 인권경영을 확산시키며 공공기관 인권경영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 인권경영위원회는 외부 3명과 내부 4명으로 구성해 인권경영책임관을 지정하고 전담부서인 기획팀에서 인권영향평가를 담당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