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경자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 해 언론에 보도된 주요 이슈 중에서 가장 공감하고 화제가 됐던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 속초시정 10대 뉴스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문화, 도시, 관광, 복지, 개발 등 여러 부문이 고루 분포됐으며 특히, 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빛나는 성과를 낸 시책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첫 번째 뉴스로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 확산을 꼽았다. 속초시 방역당국, 자율방재단, 사회단체, 시민 모두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민을 힘들게 만들었던 코로나 19 확산이다.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포스트 코로나시대 시정방향 정립 등이 언론에 많이 등장했다.
이와 함께 △지역문화정책을 선도하는 ‘속초문화재단’ 출범 △속초시 지능형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속초의 ‘과거와 미래의 만남’ 청년몰「갯배St」개장 △설악·금강대교 경관조명 설치사업 완료 △속초시 아동·청소년 친화공간 ‘꿈이랑’ 개관 △속초의료원 분만산부인과 개소 △물 문제 해결 마지막 단계 진입 △친환경 영랑호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시동 △장사항 어촌뉴딜 300사업 본격 추진 등 많은 이슈를 낳았던 굵직한 뉴스들이 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2020년은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일이 많았지만 시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고, 내년에는 시민 한사람이라도 더 행복해하는 속초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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