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농어촌도로 201호선(현내면 산학리 605번지 ~ 죽정리 275-8번지) 현내면 산학리~죽정리 구간의 도로 확·포장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사업은 사업비 8억5천여만원을 들여 구간 714m, 폭 7.5m로 확·포장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착수해 약 1년에 걸쳐 마무리했다.
농어촌도로 201호선 산학리~죽정리 구간 도로는 농로와 마을 연결도로 형태로 처음 개설되어 산학리, 죽정리 주민의 통행과 지역 농산물 유통에 도움이 되어왔다.
그러나 해당 구간의 도로가 개설된 지 오래돼 노후하고, 기존 폭이 3~3.5m로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려운 것을 고려해 더욱 원활한 차량 통행과 주민 편의를 위해 해당 도로의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본 접속도로 개선 사업이 지역주민에게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농산물의 활발한 유통 등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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