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0년 감동 강릉 10대뉴스 선정 발표

최고의 뉴스 영동권 최초 '강릉페이' 발행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020년도 감동 강릉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강릉시는 역점사업 및 전략사업의 다각적 홍보를 위해 매년 ‘감동강릉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주요시책 및 역점사업 등 시정 전반에 걸쳐 크게 부각·보도된 뉴스 및 주요성과를 나타낸 사안들을 대상으로 직원 등의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선정했다.

▲강릉시는 23일 2020년도 감동강릉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프레시안(이상훈)

2020년 10대뉴스 중 최고 뉴스는 영동권 최초 '강릉페이' 발행이다.

시는 지난 1월 9일 영동권 최초로 강릉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충전식 선불카드형 강릉사랑상품권인 ‘강릉페이’를 발행, 현재까지 충전액은 약 1562여억원이며 최근 강릉페이 앱 연계 기부서비스까지 실시하는 등 강릉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 강릉시 국비 3,549억원 확보, 역대 최대(강릉시 ‘1000억원 투입’ 관광거점도시 최종선정) △ 공무원·사회단체 코로나19 저지 ‘한마음’ & 지자체 최초 전시민 코로나19 전수검사 △ 철도 허브도시로 가는 강릉, 유럽 연결 국제물류중심 꾼꾼다 △ 60~120년 주기 오죽 꽃 피워 ‘상서로운 징조’ △ 강릉 북구·남부권 잇는 ‘홍제교’ 개통 △ 책문화센터 전국 1호점 강릉에 개소 ‘출판 디딤돌 기대’ △ 강릉 경포해변 ‘방역 관리 우수 해수욕장’ 선정 △ 강릉시, 교통 사각지대 ‘마실버스’확대 운영 △ 강릉과학산업단지 5년 만에 100% 분양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 등의 여러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로 국비 3,549억을 확보하고 공무원과 사회단체가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등 의미있는 시책들이 많은 한해였다”며 “강릉시의 해맞이 행사를 비롯한 연말연초 각종 행사가 전면 취소되는 등 예년보다 조심스레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게 되겠지만, 이런 어려움들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내년도에는 더 희망차고 번영하는 강릉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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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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