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020년 올해의 친절왕으로 정보통신과에 근무하는 하맹수 주무관을 선정했다.
진주시 올해의 친절왕은 지난 16일과 17일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전 직원 온라인 투표로 선정됐다. 직원 114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최종 후보 5명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올해의 친절왕은 하맹수 주무관으로 결정됐다.
시 정보통신과에 근무하고 있는 하맹수 주무관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공보관, 도시과, 회계과 등 31년 간 여러 부서를 거친 경험을 토대로 시정업무 전 분야 대표전화 안내 매뉴얼을 직접 만들어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안내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주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외 득표순에 따른 올해의 친절공무원으로는 일자리경제과 강혜진 주무관, 민원여권과 이은미 주무관, 시민안전과 배봉진 주무관, 공원관리과 박지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한편 시는 시민 감동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직원 전화친절도 조사, 방문 친절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이 어려워 소그룹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친절 행정 향상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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