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17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강릉시 영상미디어센터’ 민간위탁기관 선정을 위한 적격자 심의위원회의를 했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영상미디어센터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2개의 법인‧단체가 접수됐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강릉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근거해 영상미디어 이론·기획·제작 분야, 영상·사진예술 분야, 인문학 분야, 행정 분야를 포함하여 7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신청단체의 발표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됐고, 1개 단체가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당초 공고 내용대로 심사위원 평균 점수가 70점 이상일 경우 선정하는 기준을 적용했다.
기관의 목표와 관련 사업 수행실적을 포함한 기관의 운영 전반과 지역협력 계획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 5개 분야 10개 심사지표를 적용하여 심도있게 심의·평가한 결과, 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가 최종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12월 중으로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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