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서지만 대표 일가 동참 ‘훈훈’

ⓒ군산시

전북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서지만 대표와 그 가족들이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기부에 동참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시민발전주식회사 서지만 대표가 자녀 서기태, 서원태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기태(군산동고.2년)군은 “가족이 함께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훗날 지속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큰 일꾼이 되겠다”고 전했다.

서지만 대표는 “가족들과 함께한 나눔이 연말을 맞아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이웃들에게 나눠지기를 바란다”며 “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 아내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따뜻한 손길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서지만 대표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 뿐 아니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정훈 기자(=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