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춘천 제야의 종소리 안 울린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올해 춘천 타종식 미개최

올해 춘천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지 않는다.

춘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시는 타종식을 매년 12월말 개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취소하기로 했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10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종무식도 개최하지 않고, 모범 공무원 시상만 시장실에서 진행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인 만큼 시민들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부탁드린다”라며 “특히 연말 모임과 회식 등을 자제해주고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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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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