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할머니는 이런 시험지로 시험 치렀다

대전한밭교육박물관, 1950년대~70년대 국민학교 시험지 복제해 체험 활동지로 제공

▲한밭교육발물관이 소장 하고있는 1950년대와 70년대 국민학교 저학년 국어와 산수실제 시험지 사진ⓒ한밭교육박물

대전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정종관)은 박물관에 소장하고있는 유물 중 1950~1970년대 시험지를 원본 그대로 복제하여 특색 있는 체험 활동지로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험지는 학년별로 구성되었으며 학년에 따라 국어 산수 사회 자연 등의 과목별 고사와 종합고사 일제고사 등으로 다양하다.

또한, 시험지 중에는 선생님의 손글씨로 만들어진 것도 있어 문제의 내용과 함께 지금의 시험 내용과 비교 체험할 수 있다.

시험지 체험을 희망하는 가족은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밭교육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다음날부터 한밭교육박물관 안내실에서 받아볼 수 있다.

▲한밭교육발물관에서 1950~1970년대 시험지를 원본 그대로 복제하여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체험 활동지로 사용할 자료 표지사진ⓒ 한밭교육발물관

한밭교육박물관 정종관 관장은 “코로나19로 박물관 관람 등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이때 집에서 가족과 함께 옛 시험지를 풀고 정답도 맞혀 보며 가족 간의 화합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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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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