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경남 진주시을)은 진주지역 주요 사업에 내년도 정부 예산 266억 2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총선 당시 공약한 진주미래 100년 먹거리 프로젝트의 일환인 ‘진주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예산을 당초 원안보다 10억 원을 추가증액하고 저지대 상습침수 지역의 정비를 위한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의 예산도 6억 2500만 원 추가 증액하는 성과를 보였다.
‘진주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준공 후 30년이 경과한 노후단지를 기반시설 개량 및 확충, 목적·업종 전환 등을 통한 첨단산업단지로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66억 원·사업기간은 2025년까지이다. 이중 내년도 소요사업비는 100억 원이다.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저지대 상습침수 피해지역인 장재동·집현면 일원리에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설치, 서원못 준설 및 정비 등 근원적 예방대책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총 사업비는 105억 원·사업기간은 2022년까지 완공 예정으로 이중 내년도 소요사업비는 30억 원이다.
진주지역에 확보한 주요 예산은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41억 원 ▲대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50억 원 ▲장애인 문화체육센터건립 21억 원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구축 15억 원 ▲중촌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10억 원 ▲장재·장흥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13.25억 원 등 총 266억 2500만 원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진주지역 예산확보 과정에서 여대야소, 코로나19 예산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장재·장흥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진주발전을 위한 예산이 추가증액되는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진주부흥과 진주시민에게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현장과 소통하고 진주시·중앙부처와 협의를 단디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지원금, 필요한 지원정책 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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