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생명의 숲, 겨울나무 옷 입히기 봉사 활동 전개

털옷 50점 황지연못서

(사)태백생명의숲(대표 홍진표)과 2020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지난 3일 1300리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공원에서 그동안 틈틈이 뜨개질로 만들어 온 털옷 50점을 겨울나무에 입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태백생명의숲과 2020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지난 3일 황지연못 공원에서 털옷 50점을 겨울나무에 입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태백시

홍진표 대표는 ”뜨개질로 만든 나무 옷은 겨울철 한파와 병충해 피해를 줄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무늬와 색깔로 미관도 살릴 수 있어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춘봉 기자(=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