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최연성)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0년 찾아가는 청년창업 스타트업 – G-Startup Festival’ 온라인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고 4일밝혔다.
‘찾아가는 청년창업 스타트업’은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청년허브센터와 군산시, 군산대 창업지원단 및 LINC+사업단, 군산시 청년뜰이 함께한 행사이다.
첫째 날에는 청년정책 및 창업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예비창업자를 위한 스타 CEO 창업 특강 및 선배창업가 멘토링으로 구성된 대학을 찾아가는 온라인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이, 둘째 날에는 군산 창업기관 온라인 투어 및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초청 강사로 KBS 특채 개그맨이자 윤형빈소극장의 윤형빈 대표가 초청되었고, ‘창업, 넌 어디까지 해봤니?’를 주제로 스타 CEO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후 군산대 선배창업가인 유스타팅 이영근 대표와 버드컴퍼니 고승완 대표, 150 Studio 원현지 대표가 후배들을 위해 창업성공 스토리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로컬라이즈 군산·군산시 청년뜰,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을 방문하는 창업기관투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대학생들의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전면 비대면으로 변경하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다. 이에 창업에 관심 있는 군산대 학생들과 도내 청년 및 예비창업자 등 약 3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실시간 소통이 이뤄졌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박광진 센터장은 “청년들은 이제 비대면 방식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얻는 데 익숙해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청년과의 소통이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청년들이 도전적 미래를 설계하는 데 다양한 정책과 창업관련 정보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참가한 학생은 “코로나19로 혼란을 겪으며 창업과 취업에 대한 고민을 겪고 있는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도내 다양한 정책과 창업관련 정보를 제공해주고, 선배 창업가들을 통해서 창업과 취업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는 꼭 오프라인으로 이런 행사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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