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만18세 이하 아토피 질환자에 월1회 보습제 지원

ⓒ군산시보건소

전북 군산시보건소가 그동안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던 아토피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질환은 추운 계절에 피부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아토피 예방수칙은 일 1회 목욕, 목욕 후 3분 이내, 하루 3번 이상 보습제 바르기 등 1.3.3 법칙을 지키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아토피 진단(질병코드 L20)을 받은 만1세 이상 만18세 이하 아토피질환자에게 월1회(로션 또는 비누 등)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산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 중 피부과, 소아청소년과의원, 한의원, 한방병원 의료기관에서 아토피피부염(질병코드 L20) 진단을 받은 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 가정에 연간 1인당 50만원 최대 5년 간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토피피부염 질환자에 대한 예방사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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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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