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코로나19' 겨울철 대유행 확산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전 군수는 이날 열린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으로 여러 가지 제약과 불편함이 있겠지만, 가족과 이웃 등 군민을 위한 방역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 그는 "필요한 외출이나 모임·행사 등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진안군은 이날부터 2주 동안 정부의 호남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방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강화하고 나섰다.
핵심 방역지침 준수여부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고 운영하는 시설의 관리자·운영자 또는 이용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마스크 착용은 2단계에 준하는 지침을 따라 실내 전체를 점검·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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