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문재인·노무현·이재명·박정희

2020년 11월 현재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상위 3명은 문재인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이재명 경기도지사 순으로 여론조사 결과 20일 나타났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창간 7주년 기획으로 여론조사기관 마켓링크에 의뢰해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남녀 1050명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12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에 문재인 대통령이 11.6%로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11.5%,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4%를 기록했다.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6.2%), 김대중 전 대통령(3.3%), 이낙연 민주당 대표(1.8%), 유시민(1.7%), 홍준표(1.2%), 추미애(1.1%), 박주민(0.9%), 노회찬·박근혜·이명박(0.8%) 순이었다.

지난해인 2019년 조사에서는 1위가 문재인 대통령(13.2%), 2위가 노무현 전 대통령(12.6%), 3위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6.3%)이었다. 박정희(5.0%), 김대중(4.7%), 조국(3.6%), 이낙연(3.2%), 안철수(2.5%), 황교안(1.6%), 유승민(1.4%), 노회찬(0.9%), 김구·윤석열(0.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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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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