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진주·사천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신규 경남 451번 확진자는 진주시 거주자로 진주시 소재 고등학교 학생이다. 11월 19일까지 등교를 했고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조퇴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오늘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시 방역당국에서는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128명과 교직원, 학교 방문자 42명 등 총 170명에 대해서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는 더 확대할 예정이다.
경남 452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다.
지난 11월 14일 확진된 경남 384번의 접촉자이다. 경남 384번이 근무하던 유치원에서 접촉한 원아이다.
이 확진자는 14일 검사 당시에는 음성이었고 그간 자가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어제 검사를 실시했고 오늘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 가족은 3명으로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경남 453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다.
경남 435번의 접촉자로 확인돼 검사를 진행했다. 경남 400번, 421번, 435번, 453번 4명은 11월 13일 창원시 소재 ‘한스시’에서 모임도 함께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동거 가족은 3명으로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경남 454번은 확진자도 창원시 거주자다.
이 확진자는 최초 증상은 11월 18일이며 본인 증상이 나타나자 19일 창원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오늘 오후 양성판정이 판정됐다. 동거 가족은 2명으로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경남 455번 확진자는 사천시 거주자다.
지난 11월 8일 확진된 경남 355번의 접촉자로 그간 자가격리 중이었다. 11월 8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고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 가족은 2명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20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도내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12명이고 340명이 퇴원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452명이다.
경남도는 "하동군 내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26명으로 추가 확진자는 없다. 현재까지 접촉자 100명과 동선 노출자 1016명 등 총 1116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양성 26명, 음성 950명, 진행 중 141명이다"고 밝혔다.
창원 진해구 소재 장천초등학교에 대해 경남도는 "현재까지 학생 519명과 교사 100명 등 총 619명에 대해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해군 방역당국에서는 부대 내 선별진료소를 자체 설치하고 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200여 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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