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고교생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감염경로 및 접촉자․동선노출자 파악 중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일 오전 11시께 확진자 1명이 발생해 감염경로 및 접촉자․동선노출자 파악 중 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22번 확진자는 지역내 A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B군은 지난 18일 두통 증상을 보이고 19일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에 연락해 역학조사 후 검사대상자로 분류됐다"며 "19일 오후 4시 40분경 부친 차량으로 이동해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시 보건소는 A고등학교 학생과 근무 중인 교사 전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학교 내에 역학조사반을 편성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20일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전 11시경 확진자 1명이 발생해 감염경로 및 접촉자․동선노출자 파악 중 이라고 밝히고 있다.ⓒ프레시안(김동수)

이어 "그 후 확인된 동선과 추가 동선에 대해서는 CCTV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분류에 따라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는 방역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금까지 파악된 사항은 B군의 진술에 의한 것으로 역학조사를 계속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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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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