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년허브하우스 건립’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청년문화의 상징 공간으로 변신"

경남 진주시는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청년허브하우스’건립을 위해 건축 설계 공모에서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는 청년허브하우스의 역할과 비전에 알맞은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원도심 활력 방안에 따른 지역과의 조화와 다양한 체험 제공 가능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

당선작은 도심에 머무는 공간으로서 공간의 계획이 우수하고 기존 청소년수련관 건물과의 조화를 고려해 대지레벨에 대한 고민과 실내 공간 계획, 프로그램별 사용에 따른 동선 계획 등을 건축적으로 다양하게 표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허브하우스 조감도ⓒ진주시

특히 시가 추구하는 ‘사람이 가득한 마을 활력 거점으로’ 라는 열린 쉼터의 목적에 부합하고 접근성 및 가로활성화에 기여하는 건축 계획으로 주변 건축물에 위압감을 주지 않는 점 등을 우수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시는 당선작 설계자와 오는 12월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해 약 6개월 간의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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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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