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에코시스템과 네이처이앤티의 산업폐기물매립장 증설 추진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19일 대구지방환경청 앞에서 소복 집회를 열고 그동안 인근 주민들의 고통과 증설 반대 당위성을 호소했다.
포항 남구 주민들과 이재도 경북도의원, 박칠용 포항시의원 등 15명은 이날 오전 11시 대구환경청 앞에서 호소문을 낭독하고, 하얀 소복 차림으로 '오천읍민 다 죽는다'는 침묵시위를 벌였다.
또 대구환경청 담당국장과 과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재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진행 중인 산업폐기물매립장 두 곳의 증설 불가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주민들은 호소문을 통해 “남구주민들을 기만하고 주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게치고 전국 12,870,000㎥의 전국 최대의 지정.산업폐기물 증설의 꼼수를 쓰고 있는 네이처이앤티와 지하 20m 지상 25m 높이도 모자라 15m 더 지정.산업폐기물을 아파트 15층 높이로 쌓아 올리겠다는 에코시스템의 지정.산업 폐기물 증설을 대구환경청은 절대 불허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고 주장하며
“지역 주민을 기만하는 에코시스템 의 쓰레기 산 증설, 구.동양에코 네이처이앤티의 옥명공원 지정.산업 폐기물 매립장 조성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고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주길 바란다. 대구환경청은 눈이 있다면 이 증설안을 절대 불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재도 경북도의원은 " 네이처이앤티와 에코시스템이 수십년 동안 기업이윤을 추구 했으면 이제는 도의적으로라도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두 매립장이 신설될 때와 20년이 지난 지금의 주변 환경은 급변했다.매립장이 절대 증설되서는 안된다“고 했다.
박칠용 포항시의원은 "포항시가 산업페기물 정책에 있어서 주먹구구식행정을 하다 보니 결국 주민과 민간기업 간의 갈등을 제공한다. 환경청도 매립장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책임이 있다. 1만명이 넘는 학생들의 교육권, 환경권 측면에서 절대 매립장 허가를 불허해야 한다 “고 대구환경청에 주문했다.
이와 관련,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청에서는 지금은 초안단계라 주민의견 듣고 있는 중이고 주민의견을 많이 반영해서 초안을 보완하고 본안을 다시 살피는 단계가 있어서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고 했다.
환경청 관계자는 빠른 시간안에 환경청장과 면담 날짜를 잡아 환경청장과 면담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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